[편집자 주]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가 7일부터 15일까지 행감을 실시했다. 시의회가 보내온 자료를 토대로 의원들의 발언을 정리했다. 임연옥 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 김광수(행감특위 위원장), 장진호, 장승희, 양경애 의원 순으로 게재한다.(의회 홈페이지 현 의원 나열 순)

1일차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방안 주문’

양경애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의 어르신 안부전화, 백신모니터링 사업이 호응이 높다며 지속 추진을 주문했다. 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확대를 주문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로 동별 1개씩 추진하고 있다면서 구리역광장 그라운드골프, 농구대 등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일차 ‘페티켓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제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공공 배달앱이 도입돼 시행 중이라며 가맹점과 소비자가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증가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페티켓 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3일차 ‘독거노인 관련 AI 접목 사업 검토 주문, 코스모스·유채꽃 축제 존치 여부 답변 요구’

독거노인 천만명시대에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말동무 로봇 지원사업을 하는 타 지자체 사례가 있다며, 구리시도 AI를 접목해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함께 돌봄사업의 경우 복지혜택 보편성이 중요하다며 8개 동에 골고루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코스모스, 유채꽃 축제에 대해 오랜 전통을 가진 구리시의 대표적인 축제라며 내년 개최 계획을 묻었다. 또 계절별 초화류 식재 계획에 따른 축제 존치 여부를 물었다.

4일차 ‘공사현장 안전점검 주문, 무분별한 자전거 주차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 요구’

최근 발생한 화재를 언급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공사현장·주택가 안전점검,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보행자와 자동차의 위험이 있는 배너 기에 해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구리역 주변에 자전거가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다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부분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5일차 ‘신규 공무원 지원방안 주문, 8·8·8정책 운영 철저 주문’

최근 3년간 임용된 공무원들의 업무와 코로나19 지원으로 인한 적응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멘토링활동비 지원 등 신규직원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구리가 추진하고 있는 8·8·8정책에 대해서 물으면서 퇴근 후 업무지시 등은 지양하고 휴식 보장을 위한 방안 모색, 명상치료, 바른자세 프로그램 등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공공청사 이전은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면서 향후 충분한 협의를 통한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별내선의 랜드마크타워와의 연결 가능성과 관리비용의 주체에 대해 묻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 주문했다. 갈매지구 대규모 사업진행으로 교통악화가 예상된다며 갈매IC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교통 대책을 주문했다.

6일차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주문, 산책로 이용편의 시설 재정비 주문’

도매시장의 쓰레기 배출 부담금이 형평성 있게 부과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주야간 운행하는 지게차의 안전 운행과 관련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날로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특색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사용이 늘면서 재활용이 힘들어 불법소각 등으로 환경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왕숙천 둔치 산책로 등의 시설물 난립으로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있다며 현장 확인 후 시설물을 재정비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