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오는 12월 개통하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 ‘진접선’의 역무 및 부대사업을 운영·관리한다.

이는 지난 4월 ‘진접선 역무 및 부대사업 관리대행 위·수탁 협약안’이 시의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5월 21일 남양주시와 관리대행 협약을 체결한 데 의한 것이다.

공사에 따르면 진접선 역무는 남양주도시공사가 맡게 됐고, 기술분야는 한국철도공사가, 승무·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가 맡게 됐다.

류성택 공사 시설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근거로 역 운영 조직을 신설해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 진접선은 남양주시에서 운영비와 시설사용료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의 재정적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공사는 시의 재정적 부담과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진접선 역무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