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폭포・다산유적지 둘러보고 식사도 하고

별내동 복지넷 저소득 노인 초청 봄나들이(사진=남양주시)
별내동 복지넷 저소득 노인 초청 봄나들이(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동 복지넷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 80여 명과 함께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들은 피아노의 모습을 본뜬 화장실로 유명한 피아노폭포와 다산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있는 다산유적지를 돌아보는 등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노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경로잔치 등을 후원하는 목향원(대표 한성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봄 소풍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날씨가 좋아도 기회가 없어서 집에만 적적하게 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것도 먹고 바람도 쐬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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