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프리미엄버스(사진=경기도의회)
경기 프리미엄버스(사진=경기도의회)

지난해 11월 운행을 시작한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의정부시에서도 운행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시간대만 편도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우등형 차량, 예약시스템, Tagless 결제시스템 등 기존 광역버스와는 차별화된 우등형 버스이다.

경기도의회 건교위 권재형(민. 의정부3) 의원은 2021년도 경기 프리미엄버스 10개 신규노선 중 4개 노선이 6월 초 의정부시에서 운행된다고 밝혔다.

※ 지난해 개설 노선: 수원 1, 용인 3, 화성 2개 노선/ 올해 추가 개설 노선: 수원 1, 용인 2, 시흥 2, 의정부 4, 양주 1개 노선

의정부시에서 운행되는 4개 신규노선은 ①민락1지구(기점)∼건대입구역(종점) ②민락2지구(기점)∼건대입구역(종점) ③민락2지구(기점)∼창동역(종점) ④고산지구(기점)∼건대입구역(종점)으로, 출·퇴근 각 2대씩 총 8대가 투입된다.

의정부 노선이 운행되면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출퇴근 교통여건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이번 노선 신설에 대해 “민락·고산지구는 신도시 개발 이후 그동안 신규 아파트단지 개발과 입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되면서 교통수요에 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금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규노선 중 의정부시에 4개 노선이 운행됨에 따라 그동안 노선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었던 통근에 대한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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