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전경(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 전경(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가 6월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행감)과 관련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제보된 내용을 토대로 시정의 부조리와 위법성, 부당성 등을 다각도로 조사·분석해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행감에서 개선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다.

제보할 대상은 시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 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다만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개인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 익명제보, 근거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등은 접수받지 않는다.

제보는 구리시의회 홈페이지 열린마당 ‘의회에 바란다’와 전화(031-550-2523), 팩스(031-550-2809), 우편(구리시 아차산로 439 구리시의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형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기관 행정 전반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시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해 시정토록하고 우수한 시책은 널리 알리는 제도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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