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동 소재 행복주택(사진=구리시)
구리시 수택동 소재 행복주택(사진=구리시)

구리시 수택동에 공익활동지원센터(수택동 852번지)가 들어선다.

9일 경기도는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성남, 평택, 군포, 의정부, 구리 5개 시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지난해 광역 단위 공익활동지원센터(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문을 연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일선 시군에 설치되는 공익활동지원센터로,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5개 시 중에서 구리시 일정이 가장 빠르다.

구리시는 이달 1회 추경에 예산이 반영되면 곧 절차를 밟아 8월경 구리센터를 열 방침이다.(센터 설치: 도 5천만원, 시 5천만원 매칭)

구리센터는 새로 짓고 있는 수택동 행복주택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택행복주택 103동 5층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리센터의 역할은 도센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와 활동가를 지원하는 역할이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는 지역 자생의 공익단체를 적극 지원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인데 필요시 공유공간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는 시군 공익활동센터가 31개 시군에 모두 설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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