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우원식 의원과 윤호중 의원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을 만나 현안을 협의했다(사진=신동화 4.7 구리시보궐선거 캠프)
3월 11일 우원식 의원과 윤호중 의원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을 만나 현안을 협의했다(사진=신동화 4.7 구리시보궐선거 캠프)

우원식(민. 노원을) 의원과 윤호중(민. 구리시) 의원이 11일 오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두 의원은 중도매인연합회(회장 배진수)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으로(서) 국가균형발전 못지않게 수도권 균형발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 동북부의 농수산물 물류 중심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수도권에 위치해 있지만 결국 농수산물 유통 판매 확대를 통해서 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하게 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장 여건을 감안해 법인세 감면기간 연장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 중도매인연합회장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님과 기재위원이신 우원식 국회의원께서 구리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대형마트 등 거래처와의 외상거래로 인한 부도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상인들을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주선한 신동화 (4.7 구리시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997년에 개장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간 약 43만톤의 농수산물 유통을 통해서 연간 8천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나, 연간 1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춘천, 원주, 강릉 등 지방 공영도매시장과의 상생협력 등 물류유통구조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창열 경기도의회 의원,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양경애 구리시의원 의원,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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