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5보병사단이 2월 22일~2월 26일 남양주시·포천시 일대에서 2021년 혹한기훈련 실시한다.

75사단은 훈련 기간 남양주 및 포천 일대에서 다수의 병력·차량·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 혼잡과 소음이 예상되니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75사단에 따르면 장병들은 혹한기훈련 기간 야외숙영을 하며, 마지막 날에는 20km 동계 전술행군을 하게 된다.

한편 부대와 교류해온 오남·진접방위협의회는 부대의 혹한기훈련 때마다 직접 떡국을 끓여 제공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빵을 제공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대대장 손성진 중령은 “앞으로도 민관경과 함께 통합방위체제를 굳건하게 구축해 적이 감히 도발하지 못하는 강하고 자랑스러운 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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