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06개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중 57개 학교는 올해 신설하는데 ▲유치원 39원 ▲초 31교 ▲중 18교 ▲초·중 통합학교 8교 ▲고 8교 ▲특수학교 2교이다.
올해 신설교 57교 중 40교는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 중에서 6개 학교는 각종 이유로 개교 전 공사를 다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6개 학교는 ▲화성시 라온유치원 ▲화성시 새봄유치원 ▲하남시 감일유치원 ▲하남시 단샘초등학교 ▲고양시 꽃향기유치원 ▲남양주시 다산새봄유치원으로, 도교육청은 임시배치 등 학교별 대책을 마련했다.
3월 20일 준공 예정인 화성시 라온유치원과 새봄유치원 원생에게는 3월 2일부터 3주간 동탄 호수유치원과 솔빛유치원에서 긴급돌봄이 제공되며, 3월 15일부터는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정상 등원은 3월 22일부터이다.
4월 15일 준공 예정인 하남시 감일유치원의 원생은 신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약 50일간 임시배치되며, 6월 2일 준공 예정인 단샘초등학교 학생들은 인근 감일고등학교에 3개월 동안 임시배치된다.
고양시 꽃향기유치원과 남양주 다산새봄유치원은 원아모집 때부터 개원 날짜를 4월 1일로 안내해 혼란이 없도록 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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