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예정자 10명 중 7명 ‘아직 미취업’

승인2021.01.20 13:26l수정2021.0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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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12.5% 불과, 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중소기업’ 취업률 높아
정규직 경상계열·이공계열 강세, 비정규직 인문계열 강세
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여성 취업률보다 남성 취업률 더 높아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현재 취업에 성공한 비율이 채 30%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1.8~1.18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졸예정자 취업 현황’을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28.1%만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비율도 낮을뿐더러 취업내용도 고무적인 편이 아니었다. 정규직에 취업한 경우는 12.5%에 불과했다. 계약직이나 파견직, 인턴사원 등 비정규직에 취업한 비율은 15.6%였다.

정규직, 비정규직 취업자 모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규직의 경우 ‘중소기업’(54.2%)에 가장 많이 취업했고 대기업(20.8%)과 중견기업(16.7%)에 취업한 경우도 좀 있었다. 비정규직 역시 ‘중소기업’(58.3%)에 취업한 학생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중견기업’(18.3%)에 취업한 인원이 어느 정도 됐다.

정규직은 경상계열(16.3%)이 강세를 보였다. 경상계열 다음으로는 이공계열(14.5%), 인문계열(10.4%), 사회과학계열(6.6%) 순으로 채용비율이 낮았다.

비정규직은 인문계열(22.4%)이 강세를 보였다. 인문계열 다음으로는 예체능계열(18.9%), 사회과학계열(18.0%), 이공계열(16.9%) 순으로 채용비율이 낮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에서 모두 남성 취업률은 높았다. 남학생 정규직 취업률은 15.6%인데 여학생 정규직 취업률은 10.9%였다. 비정규직에서도 남학생(21.9%) 취업률은 여학생(12.5%)보다 제법 높았다.

▲ 전공계열별 취업 현황 ⓒ잡코리아x알바몬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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