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이직’

승인2021.0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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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달성 위해 가장 필요한 것’ 1위 돈, 2위 코로나 종말, 3위 의지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1,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 소망을 조사한 결과 ‘이직’(35.9%)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연봉 인상’(16%)이었고 3위는 ‘재테크 성공’(11.2%)이었다. 그 다음으로 ‘건강’(9.2%)이 4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내집 마련’(6.3%), ‘저축’(5.8%), ‘다이어트’(4.6%), ‘업무역량 향상’(4.3%) 등의 소망이 있었다.

사람인은 ‘작년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이직 계획을 미뤘던 직장인들이 올해는 꼭 이직하기를 소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2%)은 올해 새해 소망을 지난해에도 목표로 했었다. 그런데 작년에 소망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로 노력할 여력이 부족해서’(38.1%,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30.6%)를 꼽았다. 또 ‘업무로 인해 여유가 없어서’(26.6%), ‘목표의식이 부족해서’(18%), ‘시간이 부족해서’(10.4%) 등을 이유로 든 직장인도 있었다.

직장인들은 새해 목표를 이룰 가능성을 53% 정도로 예상했다.

올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30.3%)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밖에 ‘코로나 종말’(21.3%), ‘의지’(20.9%), ‘능력’(12.9%), ‘시간’(7.4%), ‘운’(4.3%)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37.5%)였다. 그리고 ‘재직중인 회사’(13.5%), ‘쥐꼬리만한 월급’(10.4%), ‘군살, 뱃살’(10.1%), ‘빚, 대출’(9.2%), ‘모든 직장인의 직업병 스트레스’(7.6%) 등을 가장 버리고 싶다는 응답도 있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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