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지원으로 ‘샬롬의집’ 이웃에게 행복나눔도시락 전달

승인2021.01.01 17:34l수정2021.01.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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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나눔도시락 남부희망케어센터 전달 모습(사진=이정호 신부 페이스북)

이주민연대 ‘샬롬의집’(대표 성공회 이정호 콜룸바 신부)가 지난 30일 행복나눔도시락 400인분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도시락은 동서남북 4개 권역의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과 외국인주민들에게 당일 전달됐다.

이번 도시락 후원은 디원그룹(회장 최승일)과 남양주행복도시락을 비롯해 미래에듀사회적협동조합(대표 황승택), 휴먼비젼(대표 김관호), 동영지업(대표 유권), 모란공원사람들 등 남양주 지역 안팎의 여러 기업과 단체, 개인의 도움이 있었다.

특히 남양주e광장(회장 정명국) 회원들은 이날 준비된 행복나눔도시락뿐만 아니라 매일 포장 배송되고 있는 결식아동 무료급식 도시락을 포함한 총 700여개의 도시락을 포장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호 신부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이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어떤 형태로든 이웃과 함께 하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몇 곱절 더 힘들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도시락 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비록 소박한 한 끼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곤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디원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최석진 이사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마땅히 맡아야 할 사회적책임이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는 여러 단체와 기관들의 노력에 작은 역할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디원그룹은 현재 샬롬의집과 승마 등 문화체육활동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육성·지원 프로그램 ‘들풀처럼(가칭)’을 준비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남양주행복도시락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남양주시 거주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남북 4개 권역의 남양주희망케어센터 센터장과 실무자들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해주실지 몰랐다. 부쩍 추워진 날씨이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전달되도록 잘 나누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샬롬의집은 이번 도시락 봉사를 비롯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 나눔과 방역봉사, 외국인주민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이주노동자의 인권보호와 본국으로 돌아간 귀환이주노동자 지원사업 등 인권보호, 복지활동 및 청소년 국제협력캠프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문의: 이주민연대 ‘샬롬의집’(031-571-2005)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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