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힘 구리당협 정책특보, 구리 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승인2021.01.01 04:01l수정2021.01.0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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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자도 올해 4월 7일 치러지는 구리시 제1선거구(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 백현종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정책특보

백현종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정책특보는 2020년 12월 30일 출마의 변을 언론에 배포했다.

백 정책특보는 출마의 변에서 “경기도 행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일당백의 도의원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백 정책특보는 국정과 도정, 시정의 문제점도 신랄하게 비판했는데 정권심판론까지 이어졌다. 다음은 백 정책특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4.7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백현종 출마의 변 (구리시 제1선거구)

- 막강한 경험! 구리를 위해 쏟겠습니다. -

○ 그들만의 후안무치한 정치가 민생을 망쳤습니다.
○ 구리시를 ‘미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30년간 진보와 중도, 보수 정치를 모두 경험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영논리와 정치꾼들의 당리당략이 아니라, 바로 “국민의 삶”입니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한 편 가르기 정치로 국민의 삶은 나락에 빠졌습니다. 부동산 정책실패로 국민은 집이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인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골목상권이 뿌리째 뽑혀 나가는데도 우리는 지금 백신 없는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을 빙자한 그들만의 공수처 설치라는 집요한 권력욕 속에, 서민들의 삶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불통과 내로남불로 이어지는 이 정권의 아집을 모두 거론하기에는 너무도 많습니다.

꿈을 갖고 살아야 할 미래세대 청년들마저 “이게 나라냐!”며 탄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비통하지만 대한민국의 현 주소입니다.

중앙정치가 아집과 독선으로 흐르다 보니 지방자치 역시 덩달아 그 그림자를 따르고 있습니다. 물아일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구리시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언론에는 연일 구리시의 행정 난맥상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구리시 십 년 대계인 개발계획을 놓고도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 공감대 형성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공청회 한번 없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준비되고, 사노동 대규모 개발계획과 한강 변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사업과 ‘디자인시티’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시민들은 그 중단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행정은 절차와 과정이 투명해야 합니다. 행정은 예측 가능하며 연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지방자치 독선과 독주의 종착지는 결국 주민소환임을 시 집행부는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2020년도 경기도 예산은 27조 원입니다. 우리 경기도민은 1인당 160만 원의 지방세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 막대한 예산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곳이 경기도의회입니다. 오늘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은 총 141명입니다. 이 중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무려 132명입니다. 경기도의회 전체의원의 93.6%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경기도의회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수직 절벽에 가까운 불공정한 운동장입니다. 27조 원의 예산이 우리 시민들에게도 공평하게 쓰이고 있는지 감시하고 견제해야 합니다.

이제는 집권당과 경기도 행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일당백의 도의원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30여 년간 구리시에서 시민단체 활동과 진보정치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중도와 보수가 어우러진 정당 ‘국민의힘’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행정의 그늘진 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해야 구리시가 ‘미래가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구리시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나섰으며,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시는 수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요즘 구리시에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AI 플랫폼, 스마트시티라는 생소한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현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새로운 기득권층이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스마트한 시티가 되기 위해서는 건설사와 금융투자사의 이익이 아니라, 시민의 이익은 물론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사람의 미래’가 보장되는 도시가 돼야 합니다.

저는 이번 출마를 결심하기 전에 당원과 시민들로부터 “국민의힘이 이번 4.7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외연 확장이 가능하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나가야 한다. 그건 바로 백현종 당신이다.”라는 말씀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광역의원 자리를 정치적 징검다리로 삼지 않고, 오직 경기도의원으로서 구리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습니다.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갖는다고 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서울과 부산, 그리고 구리시민들께 심판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심판해야 변화합니다.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소의 걸음으로 우직하게 나가겠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께 충성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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