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 창립식(사진제공=김용성 경기도의회 의원)
12월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 창립식(사진제공=김용성 경기도의회 의원)

우리 문화유산을 연구 및 보존하고 탈취 문화재를 찾는 연구회가 18일 경기도의회에서 발족했다.

김용성 의원 등 다수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연구회의 목적은 선조들이 남긴 국내 유수의 문화유산 중에서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 문화재와 기념물, 자료 등의 가치를 연구하고 직접 찾아 이를 보존하는 것이다.

특히 연구회는 국가 수난기에 탈취당한 문화재를 되찾는 운동에도 또 다른 주안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이날 창립식에서 김용성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으로 김중식·김종배 의원, 감사로 유영호 의원, 사무총장으로 조성환 의원을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 의원은 “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동료 의원들뿐 아니라 문화 영역의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나아가 도민 여러분들과 문화를 통해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단체에 참여한 의원은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박창순(성남2), 장태환(의왕2), 조성환(파주1), 유영호(용인6), 신정현(고양3), 이진연(부천7), 김현삼(안산7), 안혜영(수원11), 이원웅(포천2), 민경선(고양4), 양경석(평택1), 김경호(가평), 오광덕(광명3), 윤용수(남양주3), 김중식(용인7), 김종배(시흥3), 장대석(시흥2), 최경자(의정부1), 고찬석(용인8)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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