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가 11월 21일 마을공동체 주체들과 김장봉사를 진행했다(사진=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가 11월 21일 마을공동체 주체들과 김장봉사를 진행했다(사진=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친환경 생태 활동을 표방하는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교장 서동광)가 21일 종업식을 마치고 김장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만들기는 취약계층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여느 김장봉사와 달리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다.

배추는 학생들이 텃밭에서 키웠고 지역 소재 회사인 산하인더스트리가 김장담그는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 지역 소재 월문교회는 장소를 제공했다.

김장을 만들 준비가 되자 학생, 학부모, 월문천 맑은 물사랑 봉사단, 산하인더스트리 관계자, 월문2리 마을 주민들, 월문교회 관계자 등은 모두 합심해서 김장을 담갔다.

강마을학교에 의하면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200여포기, 5kg 60박스는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됐고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강마을학교는 학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을 느끼고 인성을 함향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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