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이 11월 12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이 11월 12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남양주시의회 연구모임이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남양주시의회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은경. 참여의원 김진희·이정애·김지훈)은 12일 그간 수행해온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지난 7월 용역을 시작해 9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남양주시 전체에 적용될 도심 속 주차난 해소방안으로는 ▲주차장 조례 정비 ▲주차정보안내 시스템 도입 등이 제안됐다.

각 권역별 주차난 해소방안으로는 ▲학교 주차장 야간개방 ▲민간주차장 이용활성화 추진 ▲유휴지 주차시설 확보 등이 제시됐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연구를 진행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겪는 주차난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례정비를 검토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할 사항들을 제안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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