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 의원 2015년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창식입니다.
지난 2014년 갑오년은 청마의 힘찬 기상을 받아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했던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방송영상 및 영화산업, K-POP, 스포츠 등의 한류는 이제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으며, 우리의 놀라운 문화콘텐츠와 기술력은 여러 선진국에서 배워가기도 하고, 우리의 패션, 제품에 대해 외국인이 동경하는 것은 물론, 거리는 할리우드 영화의 촬영지가 되기도 하는 그야말로 ‘문화융성’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2014년은 구리시민 여러분께도 매우 남다른 한 해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시민여러분의 숙원이었으나 지지부진했던 별내선 사업의 500억 예산 확보를 이뤄내 조기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구리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줬던 교통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동구릉 정비사업, 구리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수택초등학교 시설 개선 등 여러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도 이뤄져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사회 곳곳에 풀지 못한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더욱 노력하여 2015년 푸른 양의 해인 을미년에도 항상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에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종 불필요한 규제들을 개혁하여 우리의 문화산업계가 더욱 세련되어지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그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구리시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어르신들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복지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며,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비록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되지만, 푸른 양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시민여러분께서 올해도 변치 않고 성원해주신다면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는 삶의 질과 행복의 가장 큰 가치입니다. 시민여러분 모두가 국가 문화융성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문화를 구리시민 여러분께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여 2015년이 마무리될 즈음엔 ‘즐거운 문화의 바람이 불었던 구리시’, ‘변화하는 구리시’였다고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끝으로, 구리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푸른 양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내일을 향한 꿈과 소망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12. 30.
국회의원 박 창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