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노선 확정 ‘국토부 대안노선’으로 결정

국지도 98호선 연결, 가평역과 연계되는 노선 승인2020.11.04 21:37l수정2020.11.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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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경춘국도 확정 노선(국토부 대안노선)

조응천 의원, 국도 46호선 남양주 구간 피해 없이 건설되도록 노력

남양주와 춘천을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무료 고속화 자동차 전용도로) 노선이 확정됐다.(2023년 착공, 2029년 개통 목표. 총 사업비 1조800억원)

조응천 의원은 4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려왔고, 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제2경춘국도 노선은 ‘예타 면제 노선’이 아닌 ‘국토부 대안노선’으로 결정됐다. 제2경춘국도 사업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돼 예타를 면제받은 바 있다.

▲ 표=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2경춘국도 노선으로 확정된 국토부 대안노선은 국도 46호선 금남IC에서 시작해 가평군 남측 시가지(자라섬 북측)을 통과해 춘천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의 교차로는 시종점을 제외하고 3개인데 각 교차로는 주변 간선도로(국도 37호선, 국지도 98호선 등)와 나들목으로 접속된다.

원주지원청은 4일 노선 확정 소식을 알리면서 “대안노선에 관해 지자체의 이견이 없음에 따라 11월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기본설계(2019.12~)를 완료하는 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춘천시 국대도(순환망), 국도75호선 및 국지도98호선 등 주변도로와의 연계·개선방안을 별도의 연구용역 등을 통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2경춘국도 건설 관련 논의 중인 대안 도로(그래픽=조응천 의원실)

조 의원은 ‘기존에도 정체를 빚는 46번 국도에 제2경춘국도를 이용하려는 차량이 더 늘어날 경우 교통정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우회 대안 도로 등 대책 마련을 국토부에 촉구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일말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국지도 98호선 수동~대성 4차로 확장사업과 국지도 86호선 화도~와부 개량사업, 국도 45호선 금남~조안 4차로 확장사업 등이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1차 대상지로 선정됐고, 현재 기재부가 일괄 예타를 진행하고 있다.

조 의원은 “제2경춘국도가 기존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지정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남양주 주민들에게 환영할 일”이라며 ”제2경춘국도 사업으로 예상되는 국도 46호선 남양주 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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