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 아이스팩 재사용 대책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올려

승인2020.11.04 19:28l수정2020.11.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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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직접 올린 청원 글((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아이스팩 재사용 대책에 대한 글을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조 시장의 청원은 3일부터 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청원동의가 진행되고 있다.

조 시장은 글에서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3억 2천여개로 추정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아이스팩은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이 소요되고, 불에 타지 않아 소각도 불가능하다. 주성분인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물에 녹지 않고, 하수 배출 시 심각한 수질오염을 일으키며 어류 등을 통해 우리 몸으로 되돌아와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위기로 되돌아 올 것이다”라며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알렸다.

그러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는데 ▲아이스팩 표준 규격화 ▲아이스팩 공용화 ▲포장재 내구성 강화 및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아이스팩 재사용 총량제 법제화가 그것이다.

‘아이스팩 표준 규격화’는 아이스팩의 재사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제품의 크기와 중량에 따라 표준 규격화(대중소)를 법령으로 의무화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스팩 공용화’는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에 업체명을 기재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 조 시장은 비슷한 선례로 소주 공병 공용화를 들었다.

‘포장재 내구성 강화 및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는 아이스팩 훼손 및 오염을 줄이고 지속적인 재사용을 위해 포장재 내구성 강화 및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는 것을 환경부 권고 사항이 아닌 법령으로 의무화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스팩 재사용 총량제 법제화’는 아이스팩 생산·공급 업체가 일정 비율(50% 이상)을 재사용하도록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조 시장은 글에서 “이 청원이 꼭 실현되어 아이스팩으로 인한 국민의 고충이 덜어지고 환경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 시장이 직접 올린 청원에 어느 정도 동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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