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 정기총회(사진=경기도의회)
10월 2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 정기총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미리(민. 남양주1)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민여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미리 의원은 22일 도의회에서 열린 민여협 정기총회에서 박옥분(민. 수원2) 5기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민여협에 따르면 김미리 의원은 경선 끝에 2명의 추천자 중에서 선출됐다.

도의회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축사에서 “여성협의회의 그간 활동으로 여성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박옥분 회장을 중심으로 민여협 활동이 어느 때보다 눈부신 발전을 했다. 성평등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여협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옥분 5기 회장은 “그동안 5기 민여협을 힘있게 이끌어 올 수 있게 협력해 준 여성의원들에게 감사하다. 새롭게 선출된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풀뿌리 민주주의실현을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 신임 회장은 “선배의원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여성의원들의 결속력과 역동성을 살려 민여협을 더욱 힘있게 이끌고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의회 민여협은 전국여성위원회 산하조직으로 27명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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