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4명, 남양주시민 4명 각각 시민대상 수상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최근 각각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남양주시 매년 시행, 구리시 격년 시행)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제26회 남양주 시민대상 시상식을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개최했다.

조광한 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은 이날 수상자들의 집과 직장을 일일이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시민대상을 전달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상을 받은 시민은 ▲사회봉사부문: 조양래(코로나19 방역 및 동양하루살이 방제) ▲문화예술부문: 김경돈(문화행사 운영 및 재능기부) ▲산업경제부문: 명제태(지역산업발전 위한 일자리창출) ▲보건환경부문: 이석호(팔당상수원 수질보전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시상과 관련 “올해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이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 살기 좋은 남양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지난 8일 제35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에서 제12회 구리 시민대상 수상자에게 시민대상 증서와 휘장을 수여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대상은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7명이 접수됐고 9월 15일 구리시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구리 시민대상을 받은 시민은 ▲봉사·효행부문: 함정현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문화·예술·체육부문: 이재순 예총 구리시지회장 ▲교육·학술부문: 신재옥 구리시청소년수련관장 ▲산업경제·환경부문: 오형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시상과 관련 “코로나19 여파로 전 인류가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구리시 최고의 영예인 구리 시민대상을 수상한 네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구리시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해‘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발전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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