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받은 대학생 39.5% 그쳐

승인2020.09.15 22:09l수정2020.09.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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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받은 등록금, 1학기 등록금 7% 수준 23만5천원 정도
대학생 75.0%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내용 만족도 낮아

1학기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등록금 ‘일부’를 반환받은 대학생이 39.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얼마 정도를 돌려받았을까? 이들이 반환받은 금액은 1학기 등록금의 7% 수준으로, 한 학기 등록금 335만원(대학 알리미 기준 2020년 한 학기 평균 등록금) 기준 23만5천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9.8~9.14 국내 4년제 대학 대학생(1~4학년) 4,022명을 대상으로 ‘1학기 원격수업으로 인한 대학등록금 일부 반환 여부 및 2학기 휴학 현황’을 모바일 리서치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1학기 대학 원격수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의 67.9%가 ‘1학기에 온라인 원격수업만 진행했다’고 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다’고 답한 대학생은 32.1%였다.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만족도는 낮았다. 대학생 75.0%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했다.

‘오프라인과 별 차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20.7%였고,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높아졌다’(4.3%)는 답변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1.3명(13.3%)은 2학기에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다.(4학년 25.2%, 3학년 16.6%, 2학년 13.1%, 1학년 8.7%)

▲ '2학기에 휴학한 이유는 무엇입니까?'(휴학했다고 답한 535명 대상, 복수응답)

휴학을 한 주된 이유는 '온라인 수업만 진행돼서 수업내용 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1, 2, 3학년은 모두 이 같은 이유로 휴학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4학년의 경우 취업준비 때문에 휴학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휴학했다고 답한 535명 대상, 복수응답)

휴학을 한 두 번째 이유는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공히 이 같은 이유로 휴학하는 경우가 두 번째로 많았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원격수업에 대한 낮은 만족도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2학기에는 취업준비를 하거나 진로 고민을 위해 휴학을 선택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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