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의원이 구리시 관계자들과 노인복지관 설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이 구리시 관계자들과 노인복지관 설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창열(민. 구리2) 의원이 8일 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청 관계자들과 기존 여성노인회관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리시는 여성노인회관이 새 장소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의 시설을 리모델링해 식당, 소극장, 세미나실, 헬스장, 물리치료실, 서예교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시설을 노인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임 의원에 따르면 구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노인복지회관이 없는 상황으로, 기존 시설을 활용해 노인복지관이 만들어지면 노인복지 환경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기존 여성노인회관을 정밀안전점검한 후 노인복지관을 설치·운영할 계획인데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 및 준공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을 적극 임 의원에게 요청했다.

임 의원은 “평균수명연장으로 노인인구가 증대해 노인복지관의 설치가 더욱 필요하다”며 “2020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신청을 적극 요청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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