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리 의원이 8월 31일 남양주시 주택과 이해철 과장 등과 평내동 육교 철거와 관련 통학로 안전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이 8월 31일 남양주시 주택과 이해철 과장 등과 평내동 육교 철거와 관련 통학로 안전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미리(민. 남양주1) 의원이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열린 남양주시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평내동 육교 재설치 검토를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평내동 신축아파트 시행사는 평내육교를 무단으로 철거해 육교를 이용해온 주민들과 신축아파트(1008가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육교가 철거된 도로는 왕복 6차로 경춘로로,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표지 및 노란색 신호등, 노란발자국(블럭형)이 설치돼 있고, 무인단속장비(속도, 신호) 및 발광형 제한속도 표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어린 학생들의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육교 재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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