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원이 7월 30일 지명 밟기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이 7월 30일 지명 밟기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민. 의정부4) 의원이 지난달 30일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린 지명 밟기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도 경기도 교육 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최명숙)이 1주일간 소정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에게 지명 밟기 지도사 자격을 수여하는 행사였다.

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는 일제강점기 때 창지개명으로 왜곡된 경기도 지명을 바르게 알리는 지명 밟기 지도사를 양성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있을 수 없다. 지명 밟기 지도사들과 경기도민의 노력으로 반드시 일본의 창지개명으로 왜곡된 경기도 지명을 찾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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