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문경희 부의장이 당선 축하 화분 판매 수익금을 7월 27일 아동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문경희 부의장이 당선 축하 화분 판매 수익금을 7월 27일 아동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장현국(민. 수원7) 의장이 후반기 의장단 취임 축하용 화분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27일 아동후원단체에 전달했다.

장 의장과 진용복(민. 용인3)·문경희(민. 남양주2) 부의장은 지난 16~17일 의회에서, 의장·부의장 당선 시 받은 축하 화분 105개를 자선 목적으로 판매한 바 있다.

장 의장은 이때 모금한 판매 수익금 113만8천원을 27일 의장접견실에서 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과 화분 나눔에 동참한 진 부의장, 문 부의장이 참석했고, 남종섭(민.용인4) 교육행정위원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장 의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들어 도민소통을 강화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회 닿을 때마다 다양한 성금 마련 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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