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사진=구리시의회)
제298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가 제298회 임시회를 27일 하루 동안 운영했다.

제8대 후반기 구리시의회에서 처음으로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구리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김형수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이 크지만 전반기 의장이셨던 박석윤 의원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든든한 마음이다”라며 “후반기 의회는 ‘시민중심 열린의회’, ‘할 일 하는 구리시의회’ 구현을 목표로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의회, 활발한 입법활동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집행부(와 관련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의회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집행부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구리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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