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의원이 7월 2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LIVE DMZ 콘서트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이 7월 2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LIVE DMZ 콘서트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김 의원, DMZ 분단의 아픔이지만 세계적 유산 될 수도...LIVE DMZ 콘서트 많은 참여 당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민. 가평)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LIVE DMZ’ 콘서트와 관련해 관계자들과 행정사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DMZ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LIVE DMZ' 붐업 콘서트를 가평 자라섬에서 9월 개최키로 했다.

일단 지역 명소에서 전시 공연 행사를 추진하던 ‘찾아가는 DMZ’ 방식은 코로나19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방역지침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오프라인과 SNS 등 온라인을 통한 ‘LIVE DMZ'을 홍보키로 했다.

김 의원과 관계자들은 콘서트 날짜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9월 4일 자라섬에서 콘서트를 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하고, 자세한 행정적 사항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함께 논의키로 했다.

LIVE DMZ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DMZ 가치 및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DMZ 우리의 현실이며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분단국가의 아픔이기는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세계적인 유산으로 남을 수 있다. (LIVE DMZ 콘서트는)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준비된 것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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