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

文 "사회적경제, 시장경제 양극화 해소·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대안"

경기도의회 문경희(민. 남양주2) 부의장이 24일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상임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대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내 제 사회적경제 관련 연합체 등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문 부의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시장경제의 양극화 해소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시스템 정착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주체를 비롯해 행정, 의회, 시민사회, 유관기관의 정보·기술을 공유하는 지역 단위별, 업종별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당면과제를 강조했다.

문 부의장은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도 다짐했는데 “경기도의회는 도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의 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에 조예가 있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상임 공동대표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물론 한국의료생협연합회 경기지부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주체인 당사자조직이 여럿 참여하고 있다.

또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YWCA 경기지역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복지시민연대 등 NGO 그룹과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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