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단면 확대, 유수 원활 확보 목적

경기도가 지방하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에 국비 83억 원, 도비 49억 원 등 총 132억 원을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방하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은 유수의 원활한 흐름 확보와 더불어 하천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산책로·자전거길·수변광장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구비하는 사업으로, 도는 동두천 신천, 수원 황구지천(1,2지구), 성남 금토천, 평택 진위천, 김포 나진포천, 화성 하가등천, 남양주 왕숙천, 고양 도촌천천, 가평 미원천 등 10개 지구(총연장 35.9km)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동두천 신천은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남 금토천 등 2개 하천은 보상진행 중에 있다.

또한 수원 황구지천 등 6개 하천은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중 평택 진위천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 증대뿐만 아니라 주민 친화적 하천 공간 또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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