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조광한 시장 ‘맞손’ 지역현안 논의

남양주시·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 25일 정책간담회 개최 승인2020.06.26 09:15l수정2020.06.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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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5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남양주시-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정책간담회'에서 손을 잡고 있는 조광한(左) 남양주시장과 김한정(右) 국회의원(사진=남양주시)

김한정(민. 남양주을) 국회의원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손을 맞잡았다.

조 시장과 김 의원은 시청 실국소장, 윤용수·박성훈 도의원, 이정애·이창희 시의원, 임채원 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 수석부위원장, 최영숙 을 지역위 여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시청에서 정책간담회(당정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는 지역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지난해 지역현안으로 인해 다소 소원했던 상호 간의 관계가 회복됐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방역과 재난지원금 접수 등으로 고생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뛰어난 역량으로 지난 2년 동안 왕숙신도시와 GTX-B 유치, 9호선 연장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신 조광한 시장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는데 “남양주는 변화를 거듭하며 인구 100만(현 72만)의 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금 어떻게 도시를 설계하느냐에 따라 남양주의 미래가 결정된다.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 남양주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남양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의 화답도 인상적이었다. 조 시장은 “먼저, 늦었지만 김한정 의원님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 또한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은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제 나름대로는 소통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김한정 의원님을 비롯한 을 지역위원회에 많은분들이 합심해서 함께 남양주를 잘 만들어 가자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부분에 있어 원만하게 진행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소통의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조 시장은 끝으로 “그간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나가고, 모든 정책과 사업은 함께 노력하면서 풀어내 더욱 모범적인 당정협의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점검한 현안은 ▲지하철 4호선·8호선 ▲47번 국도 ▲오남~수동 국지도 98 ▲4호선 개통대비 시내버스 환승체계 재정비 ▲진접지역 문화체육복합센터 조성 ▲광릉숲 차 없는 거리 조성 ▲진접역 환승주차장 조성 ▲오남천 공원조성 ▲환경우려시설 운영 관련 주민협의체 구성 ▲진접 2지구 ▲왕숙지구 수용기업들의 사업체 이전 이주 지원책 마련 ▲별내동 공영주차장 조성 및 도로 개설 등이다.

당정협의를 마친 김 의원은 “당정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일회성 당정협의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당정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인 실무협의와 당정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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