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의원 ‘구리소방서 환경 너무 열악’ 신축 주장

승인2020.06.24 21:58l수정2020.06.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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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열(민. 구리2) 의원이 22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구리소방서 (이전) 신축을 주장했다.

임 의원은 우선 교문동 소재 구리소방서의 환경이 현재 얼마나 열악한지를 설명했는데 소방서 진입로가 너무 협소하고 가파르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의 설명에 의하면 구리소방서 진입로의 경사도는 14도로 스키장의 평균 경사도인 11.5도보다 가파르다.

구리소방서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소방서 면적의 절반도 안 되는 데다 건물이 개발제한구역 속에 있어 증축이 쉽지 않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건물 밖에 컨테이너들을 설치해 근무를 하는 상황이다.

열악한 환경은 안전진단에서도 확인됐다. 구리소방서 건물은 3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2011년에는 안전진단 D등급을 받기도 했다.

임 의원은 소방서 이전을 위해 최적의 부지를 찾고 있다. 24일에는 가능성이 있는 부지를 발견했는데 실제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22일 5분 자유발언에서 “소방관들이 한겨울 내리막 빙판길에서 목숨을 걸고 출동해야 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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