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창열(민. 구리2) 의원이 10대 전반기 안행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임 의원은 “그동안 도민의 안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임기 동안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경기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임 의원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안행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특히 임 의원은 경기북부의원으로서 5분 발언과 도정질의를 통해 끊임없이 소외된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임 의원은 도농복합, 항만, 접경지 등이 있는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제 설치·운영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치경찰 시행준비 자문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자치경찰제는 선행돼야 할 과제가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자치분권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돼야 본격 논의가 가능하다.

지난 19일 임 의원 등이 참석한 윤호중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여기서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때는 물론 문재인 정부 초기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의 기반을 준비했다. 연방제에 준하는 자치분권 달성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법제사법위원회로 전달되면 행정안전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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