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민 21대 총선 당선자)와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 이진환)가 25일 다산신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다산신도시 20개 단지 25명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간담회도 열렸다.
협약에 의하면 다산총연은 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의 정책활동 홍보에 적극 협조키로 했고, 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는 다산총연과 함께 총선공약 실천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다산총연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다산신도시 시민들의 사랑과 열정을 기억하겠다. 지역위는 남양주와 다산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남양주는 많은 정치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6호선, 9호선 연장, 집1부지 연료전지 철회, 수석대교 건설 문제 등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김용민 위원장이 이끄는 민주당 남양주병 위원회의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산신도시, 나아가 남양주시민들의 염원인 교통문제와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산총연은 ▲9호선, 6호선 연장 ▲8호선 적기개통 ▲집1부지 연료전지 사업철회 ▲광역급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행정타운 세무서, 우체국 유치 ▲갈매 IC 신설 ▲아크로폴리스 광장 조속 추진 ▲대중교통 불편 개선 등 다산신도시 관련 현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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