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수관로 넘침 좀 줄어드려나, 남양주시 준설민원 50% 이상 낮출 계획

승인2020.05.13 13:35l수정2020.05.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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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빅데이터 활용 준설민원 잦은 10곳 선정 우기 전 집중 준설 방침

여름철 우기가 되면 하수관로가 넘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악취로 인한 피해가 만만찮은데 민원이 발생하면 그때 가서야 현장에 출동해 준설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패턴을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 남양주시가 아이디어를 냈다. 준설 민원이 잦은 곳을 미리 파악해 본격적인 우기가 닥치기 전 사전 준설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준설 민원이 잦은 곳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찾아냈다. 2017~2019년 1,765건의 준설이 있었는데 6개(진접, 화도, 와부, 오남, 진건, 금곡) 읍면동에서 무려 74%에 해당하는 1,286건이 집중됐다.

남양주시는 준설 민원이 잦은 곳 중에서 10개 포인트를 집어냈다. 시는 6월 장마철이 오기 전 이들 10개 구간 10.6km에 대해 집중준설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10곳: 진접(장현) 2곳, 화도(묵현, 마석) 2곳, 와부(덕소) 1곳, 오남(오남, 양지) 2곳, 진건(사릉) 1곳, 금곡 2곳

남양주시는 지역별 취약구간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집중되고 반복되는 준설민원의 50% 이상을 획기적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관내에는 오수관로가 1,374km 있다.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계획적인 하수도 준설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관로 관리방안 계획수립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 남양주시 2017~2019년 하수도 준설 민원 ※ 6개 지역 준설민원 집중(74%, 1,286건)
▲ 남양주시 지역별 오수역류 취약구간(자료=남양주시)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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