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5월 5일 본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지문등록부스를 운영했다(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가 5월 5일 본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지문등록부스를 운영했다(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가 실종아동예방을 위해 5월 5일 본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지문등록부스를 운영했다.

경찰서는 4.13~4.29일 만 18세 미만과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지문등록부스를 운영한 바 있는데 이번 운영은 그것의 연장 선상에 해당된다.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다. 경찰서는 관내 7개 맘카페에 이를 홍보했고 5일 당일 150여대(600여명)의 차량이 경찰서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경찰서에 따르면 8세 미만 아동 신규등록 78명과 지적장애인 신규등록 1명 등 156명이 신규로 지문을 등록하거나 기존 지문등록을 확인 및 수정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가 마련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즐거움도 더했다. 경찰서는 방문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 경찰과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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