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과서왜곡규탄 촉구결의안 상정 예정

경기도의회 송낙영(새정연, 남양주3) 의원이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를 강력 규탄했다.

송 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그릇된 역사관을 심고 갈등을 조장하는 일본의 행태에 극도의 분노감을 느낀다’며, ‘일본 문부성 당국은 당장 교과서 검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일본 문부성은 지난해 1월 교과서 검정기준을 개정해 동년 4월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독도 등 영토 문제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삽입토록 했다.

송 의원은 조만간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문제를 규탄하는 촉구 결의안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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