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 “실천 가능한 공약들로 경쟁하길 바란다” 타 당 후보들 비판
남양주병에 출마한 장형진 정의당 후보가 전월세 상한제를 공약으로 들고나왔다.
장 후보는 2일 “신규 입주자를 위한 전월세 상한제는 그 어떤 공약보다도 남양주 지역에 필요한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국의 집값이 주춤하는 과정에서 풍선효과로 남양주 집값은 불안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주거권이 보장되려면 물가 상승률과 연동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권 청구권 보장(최대 2회)이 남양주에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후보는 자신과 경쟁하고 있는 타 당 후보들에 대해서 날을 세웠다.
장 후보는 이날 “남양주병 지역구의 다른 후보들에게 지역을 잘 살피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로 경쟁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 후보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선심성 공약이 아닌 주민들의 삶을 위한 공약 발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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