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한다. 용역은 빠르면 5월 시작해 내년 하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1회 추경에 용역비를 반영해 의회에 상정했고 이달 열린 구리시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1회 추경이 통과돼 용역비를 확보했다.

구리시가 이번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8월 국토부가 발표한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구리시 내 역이 정차역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리시는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운행, 서울경전철 구리연장, 9호선 구리연장, 경춘 분당선 직결사업 등도 용역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용역에서 검토한 사업들을 국토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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