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전 시장, 이석우 VS 김한정 대결 프레임 설정

승인2020.03.23 14:40l수정2020.03.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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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우 전 시장과 김한정 의원은 최근 선거 유세 중 만나 대화를 했다(사진제공=이석우 캠프)

이석우 전 시장 “국가중대사이기 때문에 일사각오로 임하겠다”

남양주을에 출마한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이 이번 총선 프레임을 김한정(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후보) 의원과의 양자 대결 구도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은 23일 ‘남양주을 리턴매치 이석우 후보(前 남양주 3선 시장) VS 김한정 현역 의원’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고 ‘6년 만의 리턴매치’라고 주장했다.

이 전 시장과 김 의원은 기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자리를 놓고 각각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후보로 격돌한 바 있다.

2014년 지선에서는 이 전 시장이 승리해 3선 남양주시장이 됐다. 이 전 시장은 이런 승리를 염두에 두고 이번 프레임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은 “이번 총선에서의 맞대결은 양 후보에게 지난 제6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또 한 번의 운명적 혈전”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남양주갑과 남양주병의 예를 들어 자신의 지역구인 남양주을도 양자 대결 구도라는 인상을 심어주려 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조국대전’(남양주병 주광덕vs김용민), ‘검사들의 2차전’(남양주갑 심장수vs조응천)과 함께 남양주을 ‘남양주 대표선수 이석우vs김한정의 리턴매치’가 민심의 심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을의 상황은 조금 복잡하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김 의원을 민주당 후보로 결정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청년공천이 이뤄지면서 그동안 선거를 준비해 온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주장하며 반발한 상황이다.

그러나 결정은 뒤바뀌지 않았다. 통합당 최고위는 16일 청년공천을 최종 승인했다. 통합당 예비후보인 이 전 시장은 이 같은 결정이 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본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의 이 같은 선거 일정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이번 총선은 지난 12년간의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해 온 지역민들에게 과거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의 가능성을 평가받는 진검승부의 장이 될 것이다. 국민의 백년대계가 달린 국가중대사이기에 일사각오로 임할계획이다”라며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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