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93.2% 황혼알바 희망, 편의점 OK 간병인 NO

승인2020.03.18 09:17l수정2020.03.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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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는 대다수가 황혼알바를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알바는 무엇일까? 편의점 알바를 가장 선호했고 간병인 알바를 가장 기피했다.

알바몬이 3.9~15일 30대, 40대, 50대 이상 성인남녀 3,284명을 대상으로 ’황혼알바 선호도 현황‘을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무려 9명 이상이 은퇴 후 황혼알바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은퇴 이후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3.2%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30대(89.2%)와 40대(94.4%), 50대(95.4%) 모두 십중팔구 황혼알바를 희망했다.

이런 선호도는 성별에서도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아 여성(93.7%)과 남성(92.6%) 모두 90% 이상 황혼알바를 원하고 있었다.

알바를 원하는 이유는 다양했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황혼알바를 원하기도 했지만, 사회생활과 일하는 즐거움을 위해 황혼알바를 하겠다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숙고해 봐야 할 현상으로, 세대별 노동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이 필요해 보인다.

조사 결과 사람들을 만나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황혼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41.2%로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그 다음으로 일하는 즐거움을 위해(39.2%), 돈을 벌어야 하는데 취업은 안 될 것 같아서(30.9%), 집에서 외롭게 있고 싶지 않아서(26.6%), 짧은 시간만 일하기 위해(11.0%) 등의 이유가 있었다.

특히 남성은 일하는 즐거움(40.7%)을 위해 황혼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사람들을 만나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서(43.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알바는 대체적으로 쉬운 알바였다. 반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 보이거나, 육체적으로 힘들어 보이는 알바는 기피대상이었다.

알바를 희망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하고 싶은 알바는 편의점/매장관리(24.5%)였다.(복수응답)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알바는 카페바리스타/매장관리(23.1%), 일반점포 판매서비스(23.0%), 사무보조(22.2%), 대형마트 상품진열 및 캐셔(18.4%), 패스트푸드점 매장정리 및 청소(15.0%) 등이었다.

남성과 여성은 선호하는 알바가 달랐다. 남성은 사무보조(28.2%)를 가장 선호했고, 편의점(26.6%), 패스트푸드점(20.8%), 일반점포 판매서비스(20.4%)도 많이 선호하는 알바였다.

반면 여성은 카페 바리스타 알바(25.8%)를 가장 선호했고, 일반점포 판매서비스(25.2%), 편의점(22.7%), 대형마트 상품진열 및 캐셔(22.0%)도 선호 대상이었다.

가장 기피하는 알바는 간병인(30.0%)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을 기피하는 알바는 음식점 서빙/설거지(25.8%), 고객센터 전화상담/TM(24.4%), 가사도우미(21.7%), 지하철 택배/배달(18.1%), 전단지 배포(17.3%), 주유소 주유/세차(17.2%) 등이었다.

특히 남성이 기피하는 알바는 고객센터 TM(26.9%)와 간병인(26.8%) 알바였다. 여성의 경우는 간병인(32.7%)과 음식점 서빙 및 설거지 알바(28.7%)를 가장 싫어했다.

알바 희망 시간은 5~6시간을 꼽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5시간(25.8%), 6시간(28.4%), 여성 5시간(33.8%) 희망, 남성 6시간(31.2%) 희망)

알바 급여는 월 100만~120만원 정도(26.4%)를 가장 많이 희망했다. 월 120만~150만원 정도(22.3%)와 월 150만~200만원(20.7%)을 선호하는 비율도 꽤 높았다.

▲ 은퇴 이후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복수응답)
▲ 은퇴 이후 어떤 알바를 하고 싶습니까?(복수응답)
▲ 은퇴 이후 이것만은 하기 싫다라고 생각하는 알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복수응답)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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