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혜의 강 교인, 와부읍 도곡리 직장 3월 9일까지 출근

남양주시가 17일 오전 8시 2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시 확진자의 남양주시 동선을 공개했다.

남양주시는 17일 12시 51분경 문자(‘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확진자가 와부읍 도곡리 소재 직장에 출퇴근한 사실을 밝히고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교인으로 3월 1일 예배에 참석한 이후 3월 4일부터 발열이 시작됐다.

이후 와부읍 도곡리 소재 직장을 3월 9일까지 출근하고 별내동 처가와 같은 지역 의원, 같은 지역 약국을 방문한 바 있다.

남양주시는 밀접접촉자 6명(관내 4명, 관외 2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세한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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