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 ‘더불어 보육! 안전한 교육!’ 보육·교육공약 발표

자료사진(윤호중 의원이 지난해 7월 관내 부양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윤호중 의원실)
자료사진(윤호중 의원이 지난해 7월 관내 부양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윤호중 의원실)

지난주 철도·도로교통공약과 보건·복지공약을 발표한 윤호중(민. 구리시) 의원이 10일에는 보육·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윤 의원이 제시한 보육·교육공약의 슬로건은 ‘더불어 보육과 안전한 교육’으로, ‘더불어 키우는 보육도시’와 ‘그 어떤 도시보다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윤 의원은 ‘학부모님들이 홀로 짊어졌던 육아의 짐을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나눠질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 ▲공동육아협동조합형 어린이집 확대 ▲오후 6시 이후 아동돌봄센터 운영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운영지원 ▲출산장려금 첫째부터 지급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윤 의원은 ‘든든하고 안전한 교육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는데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도로개선 ▲스쿨존·CCTV 설치 확대 ▲학교별 체육시설 및 급식실 설치 지원 ▲혁신학교 확대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운영 ▲학습성장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길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와 도로개선은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의지가 들어있고, 학습성장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은 방과 후 돌봄에 더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하겠다는 일종의 보편교육 의지가 들어있다.

윤 의원은 “아이들은 구리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다.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아이들 안전에 대한 문제는 그 어떤 분야보다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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