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수 2,459명, 유증상자 37명 3월 4일 검사, 나머지 2,422명 모니터링 중

남양주시가 지난달 29일 경기도로부터 통보받은 남양주시 신천지 교인이 2,45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는 3월 2일 오후 이 같은 사실을 문자('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밝히고, 유증상자 37명에 대해 3월 4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이날 발송한 문자에 의하면 유증상자 외 나머지 2,422명은 별도 전담 인력을 편성해 현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증상자는 2주간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2월 9일, 16일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자 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2월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자 40명 중에서 유증상자 27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했다. 역시 이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