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관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전화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1일 구리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관내 신천지 신도는 약 660여명'으로, 여기에는 교육생도 포함돼 있다.

구리시는 명단 대조 등을 한데 이어 대구·경북, 과천 예배 참석 여부, 확진자 접촉 여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지난달 29일부터 전화 전수조사하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와 주소가 없는 경우, 신천지를 탈퇴한 경우, 결번이 된 경우, 번호가 정지된 경우 등 조사가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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