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구 관련...방역당국 감염경로 역학조사 중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에서는 이번 호평동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됐다.

남양주시는 3월 1일 아침 문자와 시청 홈페이지 페이지 게시를 통해 확진자가 추가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남양주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추가 확진자(47, 남)는 대구와 영천에 거주하는 처가 가족들과 1박 2일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확진자는 2월 25일 저녁 8시 두통과 흉부불편감이 나타났고, 2월 28일 오전 11시 한양병원 음압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2월 29일 오후 8시 31분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날 10시 30분 경기도 파주의료원 이송·격리됐다. 배우자,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호평동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3월 1일 오전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호평동 확진자 동선
남양주시가 3월 1일 오전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호평동 확진자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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