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 예비후보 ©구리남양주뉴스DB
심장수 예비후보 ©구리남양주뉴스DB

남양주갑에 출마한 심장수(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아산병원 유치를 공약했다.

심 예비후보는 22일 언론을 통해 현대아산병원 유치, 9호선 마석 연장 등 다수의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병원유치 및 전철 연장 같은 대형 공약 외 지역생활 관련 세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남양주시 최초 여성커뮤니티 센터 건립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장애인 체육문화센터 건립 ▲마석, 호평, 평내 중심상가 내 주차장 확충 ▲화도읍 고등학교 1개교 신설을 공약했다.

또 ▲화도 시민종합운동장과 묵현천 북한강을 잇는 ‘피아노 폭포 걷기코스’ 조성 ▲송라산 ‘맷돌 둘레길’ 조성도 공약했다.

심 예비후보는 “화도수동권역은 인구 12만 명이 넘는 도시임에도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생활밀착형 시설을 추진하고, 호평평내권역은 지역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지도 호소했다. 심 예비후보는“14년간 일편단심으로 남양주를 지켜온 준비된 후보다. 어느 후보보다 지역을 잘 알고 민심을 아는 보수세력을 지켜온 경쟁력이 있는 후보라고 자부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한편 심 예비후보는 남양주갑에서 세 번 출마한 이력이 있다. 2008년 청선에선 712표 차로 낙선했고, 2012년에는 송영선 전 의원의 전략공천으로 본선을 밟지 못했다. 2016년 총선에선 더욱 근소한 표 차이인 249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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