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Pixabay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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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가운데 구리시가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일 구리시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점과 국내 중국인 유학생이 7만명이 넘기 때문에 이들 중 상당수가 구리시 거주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긴장감을 나타냈다.

구리시는 서울·경기 133개 대학에 구리시 거주 외국인 유학생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도 구리시 거주 외국인 자료를 요청했다.

구리시는 구리시 관내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거주자에게서 이상 징후가 발견될 시 즉각적으로 대응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구리시는 특히 원룸이나 고시원이 소재한 지역에 대해 중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거주자 실태를 파악하는 등 바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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