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바른미래당 제199차 최고위원회(사진=이인희 비서실장)
2월 5일 바른미래당 제199차 최고위원회(사진=이인희 비서실장)

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손학규 당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손 대표는 5일 제199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당직자 인선 사실을 밝히고 새로 선임된 주요 당직자들과 최고위 회의를 함께 했다.

손 대표가 새로 임명한 당직자는 ▲지명직 최고위원 강석구, 김경민 ▲이해성 정책위 의장 ▲황한웅 사무총장 ▲고연호 사무부총장 ▲류관선 전략홍보위원장 ▲예결위 임헌경 위원장, 한지호 위원 ▲이인희 비서실장이다.

손 대표는 새로 인선된 주요 당직자에 대해 언급하며 이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선 “이인희 비서실장은 지역활동에 모범을 보여왔던 지역위원장으로서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춘 인재이다. 대표 비서실장으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 위원장은 기 임명된 중앙당 중부담중복지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또 남양주갑 위원장의 역할도 계속한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당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끊임없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재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도실용정당, 미래세대의 중심정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표님을 보좌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비서실장 임명은 총선 출마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인선은 이 위원장의 총선 출마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그룹 등과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바른미래당과 미래세대 그리고 제3지대 중도통합은 긴밀히 협의가 이뤄지고 있고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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