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관련 검사를 받았던 피검사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양주시에서는 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구리시에서는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의 경우 풍양보건소 관할에서 4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남양주보건소 관할에서 2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풍양보건소에 따르면 풍양보건소 관할의 피검사자 4명은 환자 접촉자나 우한 방문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구리시의 경우는 우한을 다녀온 서울시의 한 아동이 발열과 호흡기 문제로 구리시 소재 병원을 찾았다 의료기관의 신고로 검사가 진행됐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에서 검사를 받은 또 1명은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호흡기 쪽에 문제가 있었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검사를 받은 대상자들은 확실한 우한 폐렴 유증상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감기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였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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